발톱 무좀, 3개월 간의 변화 – 라셀턴 발톱세럼 솔직 후기

샌들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자연스럽게 발톱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. 예전엔 발톱에 관심이 없었는데, 어느 날 보니 끝이 노랗게 변하고 점점 두꺼워지더군요.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신경이 쓰일 정도였습니다. 병원에 가볼까 하다가, 부담 없는 홈케어를 찾던 중 눈에 띈 제품이 바로 라셀턴 발톱세럼입니다.

💰 가격 정보

라셀턴 발톱세럼은 온라인 기준으로 1개 약 12,000원, 2~3개 세트로 구매 시 더 저렴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. 쿠팡 로켓배송이나 프로모션 쿠폰을 적용하면 9,000원대에도 구입 가능합니다.

3개월간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, 이 제품의 효과, 성분, 사용법, 그리고 가장 궁금해할 부작용 가능성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.

왜 발톱 건강이 중요할까?

발톱은 단순히 미용의 문제가 아닙니다. 감염, 무좀, 영양 부족 등 건강 상태를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지표이기도 하죠.

저의 경우, 발톱 끝이 누렇게 변색되며 점점 갈라지고, 네일을 안 해도 큐티클이 부스러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. 초기엔 단순한 건조함으로 생각했지만, 점점 더 증상이 심해지면서 곰팡이 감염, 즉 무좀 초기 증상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.

라셀턴 발톱세럼이란?

라셀턴 발톱세럼은 손상된 발톱을 케어하고 무좀균 억제, 보습, 큐티클 진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세럼입니다. 크림 형태가 아닌 앰플 스타일로, 흡수력은 빠르고 끈적임 없이 마무리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.

주성분

티트리오일: 항균 및 항염 작용으로 유명하며, 무좀균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.
판테놀: 손상된 발톱과 큐티클에 보습을 부여하고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.
살리실산: 각질 제거에 도움을 주며, 두꺼워진 발톱층을 부드럽게 연화합니다.

이 조합은 약용 성분 없이도 순하면서도 효과적인 케어를 가능하게 해줍니다.

어떻게 사용했을까?

처음 1주는 하루 1회 저녁에만 사용했습니다.

사용법은 간단합니다:

샤워 후 발을 깨끗이 말린 상태에서
발톱 위, 측면, 큐티클까지 골고루 도포
흡수될 때까지 1~2분 정도 기다리기

그 후로는 아침·저녁 하루 2회로 늘려 사용했습니다. 휴대도 편해서 출장 갈 때도 챙겨갔고요.

라셀턴 3개월 후,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?

📌 1개월차

변화는 사실 미미했습니다. 굳이 말하자면, 발톱 끝 갈라짐이 조금 덜해지고, 큐티클이 덜 들뜨는 느낌이었습니다.

📌 2개월차

육안으로 봤을 때 색이 옅어졌고, 발톱이 단단해진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. 무엇보다 샌들 신을 때 위축감이 줄어들더군요.

📌 3개월차

가장 큰 변화는 ‘발톱 모양의 개선’이었습니다. 누렇게 변했던 부분이 깎여 나가고, 새로 자라는 부위는 맑고 건강해 보였습니다. 큐티클 라인도 매끈해졌고요.

물론 완치를 말하긴 어렵지만, 확실히 '눈에 띄게 개선'된 건 맞습니다.

라셀턴 공식몰에서 구매했구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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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작용은 없었을까?

라셀턴 발톱세럼은 자극이 적은 성분 조합이라 피부 트러블이나 따가움 같은 자극 증상은 거의 없었습니다.

하지만 살리실산이 들어가 있어, 아주 예민한 피부나 상처 부위에 사용 시 간혹 화끈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.

주의사항:

상처가 난 부위에는 사용하지 마세요.
사용 후 자외선 노출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.
어린아이 손에 닿지 않게 보관하세요.

다른 제품과 비교하면?

제품명 주요 특징 단점

라셀턴 발톱세럼	티트리, 판테놀, 무자극, 흡수 빠름	효과가 다소 느릴 수 있음
무좀 전용 약용크림	빠른 항진균 효과	자극감 있음, 장기 사용 불편
네일케어 오일	보습 및 큐티클 관리	무좀 개선 효과는 미약